"가능한 빨리, 최대한 많이 실패해야 한다."

세계 제1의 자산가이자 테슬라 CEO - 일론 머스크의 말입니다.

사업가로서, 인간으로서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히 엇갈리지만,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장관의 요청에 - 그가 구축한 [스페이스X : 스타링크] 서비스를 즉시 제공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타링크]는 지구 궤도 전체를 커버하는 4만개의 위성으로, 지구 어디에서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게 만드는 상업 프로젝트입니다.

(특정 인물이나 기업을 조명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모두가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저을 때,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수많은 우주선 & 위성의 발사와 폭파를 반복하며 빠르고 많은 실패를 거듭한 일론 머스크. 그의 무모한 아이디어는 지금 우크라이나 상공을 뒤덮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되어, 많은 생명을 지키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실패의 산물인 스타링크. 어쩌면, [성공]이라는 집은 [실패]라는 벽돌을 쌓아 만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넘어지지 않고는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없고, 틀리지 않고 영어 말하기의 달인이 될 수는 없듯이 말이죠. 

모나이트 역시 지난 5년간 수많은 실패를 겪어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여러 실패를 경험할 것입니다. 열심히 연구한 제품 중 출시되지 못 한 제품이 더 많고, 때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실패가 끝은 아니라는 사실을. 

술술 풀리는 삶을 원하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지만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죠. 어떨 때는 너무 안풀려서 화가 날 때도 있어요. 그러나 크고 작은 실패들이 모여, 결국 나만의 스타링크✨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 조금은 더 의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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